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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환자 발생 증가세…"기침예절 준수"
[정기수기자]지난달 중순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독감 환자가 최근 급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중순 이후 2주간 감소하던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최근 2주간(8~21일) 다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27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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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기침예절ⓒ질병관리본부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2015년 12주차(15~21일)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외래환자 1천명당 35.6명으로 나타났다. 유행기준은 12.2명이다.

이는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에서 환자발생이 65.4명으로 높아 개학 후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학교 내 인플루엔자 예방 및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와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수 guyer@herald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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