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방송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2차 경연으로 가수들이 OST를 선곡해 불렀다.
이날 소찬휘는 김범수가 부른 '천국의 계단' OST '보고싶다'를 선택했다. 이곡은 지금까지 많은 가수들이 불러온 바 있다. 하지만 소찬휘가 부른 '보고싶다'는 달랐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애절한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소찬휘는 "명곡이란 부담이 있지만 이런 애절한 노래를 나도 한 번 쯤은 부르고 싶었다"고 '보고싶다'를 부른 이유를 전했다. 소찬휘는 노래가 끝난 후 자신을 지목한 하동균에게 장난스레 푸념을 하기도 했다.
한편 소찬휘는 오는 4월 25일 상암월드컵경기장 공연에서 진행되는 '토토즐 슈퍼콘서트'에 출연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