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목표주가를 19만3천원으로 기존보다 7.2%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옥진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7%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김포 아울렛 영업이 예상보다 호조인데다가 최근 영등포와 동대문 출점 계획이 추가된 점을 반영해 이같이 판단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기존점도 총액매출 성장률이 1분기 2.7%에서 2분기에는 작년 세월호 참사의 기저 효과와 부동산·증시 등 대내외 환경 개선의 영향으로 3∼5%대로 회복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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