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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 졸업자 40만명 돌파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원금 감면 등을 지원하는 개인워크아웃 졸업자가 4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복위는 여러 금융회사에 과중한 빚을 부담한 채무자들의 신용회복과 자활을 지원하고자 2002년 설립된 이후 130만명으로부터 개인워크아웃을 신청받아 120만명에 대해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이 중 40만명이 채무변제를 완료해 개인워크아웃을 졸업함으로써 과중한 채무의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현재 약 45만명이 개인워크아웃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매월 약 6000여명(연간 약 7만명)이 이를 졸업하고 있다.

신복위는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 지원 외에도 채무조정 확정자에 대한 긴급생활자금 대출과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ㆍ대학생들의 고금리대출 전환과 신용 관리 교육활동 등 채무불이행을 예방할 수 있는 활동도 해오고 있다.

작년 8월부터는 개인 회생이나 파산 등 법적 채무자 구제 신청이 필요한 채무자들을 위해 관련 지원업무도 시행하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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