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셀트리온이 25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치며 다음카카오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이날 셀트리온은 가격제한폭(14.95%)까지 오른 7만6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7조8818억원으로, 다음카카오(6조7106억원)와의 격차를 1조원 이상으로 벌렸다.

다음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73% 하락, 대장주 자리 탈환에 실패했다.

다음카카오와 셀트리온은 최근 치열한 코스닥 대장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6일에 셀트리온이 다음카카오를 제치고, 코스닥 대장주 자리에 올라섰다. 하지만 얼마안가 다음카카오가 셀트리온을 제치고 코스닥 대장주에 다시 복귀했고, 24일 셀트리온이 다시 대장주 자리를 재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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