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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인트, ‘코스닥 상장 통해 글로벌 톱3 도약’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공작기계 전문업체 유지인트는 25일 여의도에서 배진기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유지인트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2,060,000주(신주모집1,660,000주, 구주매출400,000주)이며,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총 11,548,800주다. 공모 예정가는 12,400원 ~ 14,000원으로 총 모집금액은 255억원 ~ 288억원 규모다. 오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4월 2일과 3일 청약을 받아 오는 4월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유지인트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존 중소형 공작기계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의료기기 전용 공작기계 등 고부가 제품다변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공작기계 시장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지인트는 2014년 매출액 860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당기순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배진기 대표는 “유지인트는 기술력, 제품력, 대응력의 3박자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알짜기업”이라며 “현재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모두 갖춘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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