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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수익형부동산 투자, 창원을 잡아라, 모델하우스 오픈에 명동 거리 같은 장관 연출

지난 2011년 통계청 조사에서 서울 제외, 전국 시군 단위 지방자치 단체 중, 국내 지역 내 총 생산(GRDP) 1위로 뽑힌, 불황 없는 도시 창원이 분양 시장에서도 연이은 호황 행진을 보이며,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작년에는 7천 만원의 프리미엄이 붙거나, 지방에서는 드물게 평당 1,700만원을 호가하여, 분양된 물건들도 있었다. 이에 거품이 꼈다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있으나, 창원의 공시지가는 올 초 국토 교통부 조사 발표에도 나오듯 오히려 전국 평균보다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창원시의 국가 산업 단지나 경상 지역 광역 교통망의 요충지 같은 탄탄한 도시 기반을 살펴보면 이 같은 현상이 결코 일시적인 것이 아니며, 장기적인 것이라 판단하는 전문가가 더 많다.

창원 분양 시장의 지속적인 활황에 따라, 올 해도 창원에는 다양한 분양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주요 분양 물건으로는 한화건설이 성산구 가음 7구역에 재건축하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 포스코의 의장구 ‘용지 주공아파트’, 길민건설의 ‘상남 큐비 메종 드 테라스’ 등이 있다.

이 중, 지난 24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2-2번지에 오픈한 상남 큐비 메종드테라스 모델하우스에는 대규모 인파가 몰려, 주말 명동 거리를 방불케 하는 장관을 연출해, 창원 부동산 시장 활황이 올 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했다.

분양 소식을 듣고, 부산에서 왔다는 김정숙 씨(45세)는 “창원은 잘 모르는 사람이 딱 봐도 중산층 많은 잘 사는 도시 아닙니까? 창원 부동산, 특히나 성산구에 투자해서 실패했다는 주위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물론 저는 남편 직장 때문에 살라고 왔지만요. 이왕이면 투자가치 높은 집 사는 게 더 좋죠. 거기다 여긴 창원 최초로 전 세대 테라스도 있다니, 꼭 청약 당첨되면 좋겠네요.” 라고 말했다.

창원 마산합포구 근처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다는 이성주 씨(36세)는 주위에서 하도, ‘이제 결혼하려면, 여유도 있는데 집 하나 사는 것이 낫지 않겠냐, 좋은 분양 소식이 하나 있다.’ 해서, 미리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고 와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놀랐다고 한다. 홈페이지에 상담 신청도 남겼다는 그는 주위의 권유도 있었지만, 오피스텔을 생활 겸, 사무실로 활용하다 보니, 고객이 방문할 때,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1층에 생길 호텔 식 라운지나 장거리를 방문한 거래처를 위한 게스트룸, 건물 내 들어설 상가 등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총 296세대 모집에 모델하우스 오픈 전 이미 수 천 명의 문의가 들어와, 조기마감이 예상된다는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온데다, 접속자가 폭주했는지, 홈페이지가 마비된 걸 봤다는 사람들의 입 소문까지 퍼지면서, 인근 지역 투자자나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고 인근 부동산 종사자가 말했다. 게다가 최근 기준금리가 1%대까지 떨어지자, 사람들이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상남 큐비 메종드테라스는 창원에서도 핵심 지역인 성산구 상남동 77-2, 77-3번지에 들어선다. 이 곳은 창원시청, 경남도청,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인근이며, 창원광장, 용지공원 같은 도심 속 그린 라이프 역시 갖추고 있다. 시설 면에서도 작년부터 불패 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테라스 프리미엄을 더해, 지역 커뮤니티 들에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해당 사업지는 창원 최초 전 세대 테라스가 있는 이층 형 구조로 건설이 된다. 단, 296세대라는 한정판 프리미엄과 공간활용률 95%라는 실용성, 지상 33층 높이의 랜드마크 가능성 등으로 인해,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투자 전문가들은 말했다.

올 해, 창원 분양 시장의 첫 문을 연, 상남 큐비 메종드테라스의 모델하우스가 오픈 일부터 명동거리를 방불케 하는 인산인해를 이룬 만큼, 창원시 공시지가의 지속 상승과 여전한 부동산 활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당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문의 055-286-0011 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는 청약 신청은 오는 26~28일, 단 3일 동안만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30일 발표된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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