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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식생활 위해선 등푸른 생선 참치ㆍ고등어ㆍ꽁치 먹어야
[헤럴드경제] 식생활에서 건강성이 맛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건강에 대해 갖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임산부나 수유여성, 어린이들은 특히 균형있고 건강한 식생활을 통한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

최근 식약처는 생선 섭취를 권장하는 내용이 담긴 가이드라인, ‘임신 여성의 생선 안전섭취 요령’을 전국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 식약처는 등푸른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비타민, 셀레늄 등 영양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고등어, 꽁치, 참치캔 등 ‘일반어류’는 일주일에 400g까지 섭취를 권장했다.


이번 발표자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참치캔에 대한 내용이다. 참치캔은 고등어, 꽁치, 명태, 갈치 등과 함께 수은 함량이 낮은 ‘일반어류’에 포함됐다. 실제로 참치캔에 사용되는 가다랑어는 작은 크기로, 수은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미국 FDA도 참치캔을 권장하는 내용의 ‘건강권고안’을 내놓아 화제가 됐다. 미국 FDA는 지난해 6월 10일 발표한 건강권고안을 통해, ‘임신부 및 수유여성, 어린이는 영양섭취를 위해 참치캔 등 수은이 낮은 일반어류를 주당 8~12온스(230g~340g) 정도를 먹는 것이 좋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과 한국의 식품 관련 정부기관에서 참치캔을 포함한 등푸른생선 섭취를 권하는 이유는 오메가-3, 비타민, 셀레늄 등 등푸른생선 섭취를 통하지 않고는 자연적으로 섭취하기 힘든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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