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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한전,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공동운영 착수
[헤럴드경제] KT와 한국전력공사는 KT 전남 나주지점에서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를 공동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빛가람을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에너지분야 특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축모델이다. 양사는 에너지분야 개발사와 제조업, 벤처기업 등을 유치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력수도’ 건설을 목표로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융합센터를 통해 LTE AMI, 스마트홈, 전기차 충전, 신재생에너지 등 ICT-전력 융합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에너지 혁신기술 연구 개발 및 벤처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KT는 KT-MEG,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서울시 EV카쉐어링 사업참여 등 스마트 에너지 사업 경험 및 GiGA 인프라, GiGA 플랫폼 기반과 한전의 전력망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빛가람 지역의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ICT와 융복합 신사업 모델 개발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을 활용할 나주혁신도시를 스마트시티화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빛가람 에너지밸리 성공모델을 기반으로 한 해외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전무는 “빛가람 에너지 ICT융합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KT와 한전의 상호 역량을 융합해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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