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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오락가락…WTI 0.1% ↑
[헤럴드경제]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센트(0.1%) 오른 배럴당 47.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82센트(1.47%) 떨어진 배럴당 55.1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달러화 반등과 중국의 제조업지수 저하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중국의 3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2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의 48.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이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WTI가 오른 것은 미국의 주택지표가 양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 건수는 연간 기준 53만9천 건으로 한 달 전보다 7.8% 증가했다. 이는 2008년 2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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