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O2O 융합, 산업구조 개편으로 이어질 것”
창조경제연구회 ‘기술융합 메가트렌드’ 공개포럼서 주장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온-오프라인(O2O) 융합 패러다임은 단순한 기술발전 수준을 넘어 산업구조의 개편으로 이어질 것.”

창조경제연구회(이사장 이민화ㆍKAIST 교수)는 24일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기술융합, 메가트렌드’라는 주제의 공개포럼을 열었다.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소장 차원용), 애니파이브(대표 김기종)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에서 미래를 주도할 7개의 주요 기술트렌드와 융합을 촉진하는 4가지 융합기술에 대한 전망 및 기업전략이 발표됐다.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단상에 선 이)이 24일 공개포럼에서 O2O 융합 패러다임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혁신은 ‘영역지식(Domain Knowledge)’과 ‘복합기술(Technology Set)’의 맞춤 결합을 통해 탄생한다”며 “창조경제를 위해서는 미래 기술융합 메가트렌드의 확산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회는 미래기술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현장에서 O2O(Online to Offline) 융합 패러다임을 주도할 단일기술로 IoT(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빅데이터, 클라우드, 3D프린팅, 지능형로봇, 증강ㆍ가상현실을 선정했다. 단일기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융합기술로는 서비스디자인. 적정기술, 플랫폼, 핀테크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이사장은 “O2O 융합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최신 기술트렌드들은 단순한 기술발전의 수준을 넘어 산업구조의 개편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자신들이 보유한 영역지식에 결합 가능한 맞춤기술을 찾아 사업전반에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할 것”이라 했다.

창조경제연구회는 매달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공개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IT를 통한 금융혁명, 핀테크’ 포럼으로 한국 핀테크의 규제개혁과 핀테크 육성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freiheit@hre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