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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발을 사랑하는 법…봄 야외활동 후 지친 발 관리 TIP
-야외 활동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부상 및 근육통 예방
-활동 중엔 쿨링 함유 풋 전용 제품을 이용해 즉각적으로 활력 공급
-지친 심신 관리는 온 몸과 연결된 발 관리가 핵심. 족욕과 마사지로 마무리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꽃샘추위가 물러나길 기다리며, 기분 좋은 봄 기운에 나들이나 미뤘던 운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시작한 운동으로 다리와 발의 통증이 몰려와 고생을 하는 이들도 해마다 적지 않다.

유한양행의 토탈 풋 케어 브랜드 나인풋(9Foot) 담당자는 “인체의 축소판인 발은 온 몸의 신경이 분포돼 야외 활동 시 가장 빠르고 많이 피로를 느끼는 곳”이라며 “활동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활동 후에는 마사지와 족욕 등으로 혈액 순환을 도와 생기 있는 다리로 가꿔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인풋이 야외 활동 전후 발 관리 비법을 소개한다. 

사진출처=123RF

▶야외 활동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컨디션 끌어올리기

아무런 준비 없이 야외 활동을 즐기다가는 근육통 등의 다리 후유증을 동반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활동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계단 등 약간의 높이가 있는 곳에 올라선 후 한쪽 다리로 중심을 잡고 나머지 다리는 뒤꿈치를 밑으로 천천히 내리며 다리를 펴준다. 이때 다리 무릎이 최대한 펴질 때까지 내린 상태에서 10초간 유지하면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을 이완시킬 수 있다.

또한 상체를 곧게 세운 다음 양손으로 한 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최대한 당겨 허벅지 뒤 근육을 풀어주는 자세를 반복하는 것도 좋다. 이어 앉았다 일어나기, 무릎 돌리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인대와 근육에 오는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야외 활동 중에 오는 부상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야외 활동 중, 풋 전용 쿨링 제품으로 활력 공급

야외 활동 시 몸의 각 기관과 연결되어 있는 발만 잘 관리해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활동 중에 갑작스레 다리 저림을 느끼거나 붓는 증상이 일어나면 즉각 활동을 멈추고 근육 경련이 일어난 다리의 발끝을 부드럽게 눌러 근육을 이완시켜 줘야 한다. 즉각적인 쿨링 마사지 효과를 주는 발 전용 제품을 이용해 발에 활력을 공급해 주는 것도 편리한 방법이다. 휴대가 용이한 패치 제품을 붙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거나, 쿨링성분이 다량 함유된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사진 = 123rf

▶야외 활동 후, 혈액 순환 도와주는 족욕으로 근육통 극복


갑작스런 활동 후에는 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줘 근육통이 유발되기 쉽다. 이 때에는 혈액 순환을 돕는 족욕으로 뭉친 근육의 관절을 풀어주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40~42도의 따뜻한 물에 약 15분 정도 발을 넣고 마주 대고 비벼주면 스트레스로 인해 위축된 다리의 긴장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족욕 시 족욕 소금을 넣어주면 살균 효과는 물론 심신 안정에 더욱 도움이 된다. 족욕 후에는 발의 정맥과 혈액 부위를 가벼운 마사지로 풀어줘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해 주는 것도 좋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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