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국가 중장기전략에 창의적 대안 모색…실행 가능 과제 도출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정부는 24일 중장기전략위원회 제2차 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가의 중장기 전략과 관련해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로 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실무조정위 회의에서 “더 거시적인 안목에서 기존 입장을 뛰어넘는 새롭고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분야별로 전체적인 정책 방향과 함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도출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작업반들이 긴밀한 분업과 협업을 통해 전체적으로 통일되고 분명한 방향성을 갖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성공적인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서는 각 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신임 무역협회장인 김인호 중장기전략위 공동위원장이 참석해 한국경제의 중장기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논의된 결과는 다음 달 2일 개최될 예정인 제2차 중장기전략위원회에 상정돼 논의된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경제ㆍ사회 구조 개혁에 필요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제1기 위원회는 지난 2012년 말 ‘대한민국 중장기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가동을 종료했다.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현재의 2기 위원회는 주요 경제 분야에 대한 문제 인식과정책 방향, 실행 전략 등을 논의해 올해 말 ‘중장기 경제발전전략’을 발표한다.

hj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