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애플이 ‘드론’을 만나다…상상력 더한 ‘이미지컷’ 공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많은 사람들이 애플이 만들면 다를 것이라고 믿는다. 그동안 애플이 보여준 혁신적인 IT 기기들의 기능과 매끈한 디자인 때문이다. 만약 애플이 드론을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 


23일(현지 시간) 미국 씨넷은 그래픽 디자이너 에릭 휘스만이 이같은 상상력을 더해 제작한 드론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흰색과 검은색으로 심플한 직선과 다이내믹한 곡선을 서로 조화시킨 이 드론은 이른바 ‘애플 드론’. 드론의 상단에는 한 입 베어먹은 듯한 사과인 애플 로고가 어김없이 새겨져 있다. 


드론의 4개의 다리에는 사진과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아이사이트 카메라가 장착됐다. 떨림 보정 기술이 적용된 이 카메라의 경우, 4K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드론을 하늘에 띄운 뒤 4개의 카메라를 연속해 촬영하면 한 편의 영화 장면 같은 파노라마 사진도 담아낼 수 있다.


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무선으로 연결해 실시간 HD 동영상도 전송이 가능하다. 드론 전용 조종기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직접 부착해 드론을 작동시킬 수도 있다.


다만 이는 제품의 이미지가 아니라 단순한 콘셉트 이미지라는 점이다. 현재까지 애플은 드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없다.

dsu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