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포르노 도메인 구입 왜?
[헤럴드 경제] 세계적인 미국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5)가 본인 이름이 들어간 ‘포르노’와 ‘성인’ 도메인을 구입해 화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들 도메인을 구입한 것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인터넷에서 불순한 의도로 이름이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보도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닷 컴’(.com)과 ’닷 넷’(.net) 외에도 ‘닷.포르노(.porn)’과 ‘닷.성인(.adult)’의 도메인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테일러스위프트.포르노’(www.taylorswift.porn)와 같은 선정적인 사이트가 생겨날 수도 있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성인사이트를 운영하지 못하도록 선점한 것이다.

비영리 국제기구인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는 이러한 도메인들을 개인이 살 수 있도록 공개되기 전에 저명인사나 기업들이 먼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닷.포르노’와 ‘닷.성인’에 대한 권한을 가진 회사 ICM의 최고경영자(CEO) 스튜어트 로리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사도 ‘오피스.포르노’(Office.porn)과 ‘오피스.성인’(Office.adult)를 이미 구매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