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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지수 6년 9개월래 최고치 또 경신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640선을 지켜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21포인트(0.03%) 오른 640.29로 거래를 마감했다. 6년 9개월만에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 거래일과 정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에, 개인은 ‘사자’에 나섰다. 지난 20일 1천억원 넘는 주식을 팔아치운 개인은 이날 다시 407억원어치를 사들였으며 이틀 연속 ‘사자’ 행진을 했던 외국인은 8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185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1, 2위 종목인 다음카카오와 셀트리온은 각각 0.25%, 0.90% 내렸으나 동서와 CJ E&M은 0.56%, 0.19% 올랐다.SK브로드밴드가 11.57% 폭락하면서 통신서비스 업종이 6.97% 내려앉았다.

한편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5포인트(0.03%) 하락한 2,036.5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37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7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지만 개인이 1144억원 순매도로 차익 실현에 나선 탓에 지수 상승을 이끌지 못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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