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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일하는 분위기 조성 위해 칼 빼든다!!”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도는 23일 ‘경상북도 공직 바로 세우기’ 보고회에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비리 익명신고제 도입, 민간 암행어사 가동, PRIDE 암행감찰단 운영, 기강해이 사례 5대 유형’ 집중감찰 실시를 발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관청민자안(官淸民自安-공직자가 청렴하면 도민이 절로 편안해진다. 명심보감 성심편)’을 강조하면서 모든 역량과 권한․수단을 총동원해 공직비리 근절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특히, ‘PRIDE 암행감찰단’을 상시 가동해 도정현안, 관행적·고질적 비리, 도민불편 방치 및 직무태만 등에 대해 고강도 감찰을 지시했다.

이에 김종환 감사관은 “지나친 감찰로 공직분위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적발과 처벌보다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비위 공직자는 엄중처벌 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도는 신속한 추진과 실효성을 확보를 위해 오는 25일 시․군 감사관을 소집해 도의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시달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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