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5는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 하드케이스인 ‘슬림5 i6’와 ‘슬림5 i6 플러스’, 범용 접착식제품 ‘슬림5 스티키’ 등 3가지다.
슬림5 i6는 투르 드 프랑스 산악구간으로 유명한 갈리비에를, 슬림5 i6 플러스는 험하기로 유명한 지로 디 이탈리아의 힐클라임 코스인 스텔비오를 컨셉트로 각각 디자인됐다. 이 유명 산악구간의 고도표를 본 딴 하드케이스는 상ㆍ하단으로 체결된다.
색상은 하양 회색 빨강 3가지가 기본. 슬림5 i6는 뚜르 드 프랑스를 상징하는 노랑, 슬림5 i6 플러스는 지로 디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분홍색 제품이 추가됐다.
가격은 슬림5 i6 표준팩이 2만9000원(아이폰6 케이스에 핸들바 마운트 포함), 슬림5 i6 확장팩은 3만9000원(아이폰6 케이스에 스피드 익스텐더2 라이트 포함)이다. 아이폰6 플러스용은 각각 2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슬림5 케이스와 함께 출시되는 스피드 익스텐더2는 상단에는 케이스를 장착하고 하단에는 고프로와 같은 액션캠을 장착할 수 있다. 또 멀티 클램프를 함께 사용하면 자전거라이트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엠웍스는 이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미 일본과 캐나다에 수출 중이며, 미국과 스페인 바이어를 통해서 추가적인 수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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