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플러스는 매장에 설치된 POS나 카드결제기 등과의 연동을 통해 고객이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립해주는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객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티몬플러스는 골목상권에 위치한 요식업체를 중심으로 전국 약 1500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두타 매장 보급을 통해 패션 매장까지 그 영역을 넓히게 됐다. 이번에 티몬플러스가 보급된 곳은 두타의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입점해있는 패션의류 매장들이다.
두타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각 매장에 설치된 티몬플러스에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자주 가는 매장의 세일소식과 할인쿠폰 등의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점주 입장에서는 고객이 자주 찾는 스타일이나 누적 구매금액, 방문빈도 등을 자동으로 저장, 분석하고 ‘단골고객’, ‘통큰고객’, ‘주말고객’ 등 소비성향에 따라 고객 개인별 맞춤형 프로모션을 쉽게 할 수 있다. 현재 티몬과 두타 측은 전 층 모든 매장에 티몬플러스를 설치하는 것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켓몬스터 김동현 티몬플러스실장은 “가장 편리한 고객관리 솔루션으로 각광 받고 있는 티몬플러스를 동대문 패션의 중심인 두타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두타에 입점해 있는 점주들의 성공과 동대문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편의를 다함께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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