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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목표주가 잇단 상향 왜?
갤럭시S6 출시 IM수익 개선 전망
증권사들이 잇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23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55만원에서 180만원으로 16%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5조5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5조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또 2분기 영업이익은 7조3000억원으로 전망되고 갤럭시S6 출시를 통해 IM(IT모바일)부문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키움증권도 삼성전자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상향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165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올렸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가 있고 반도체 부문도 비수기를 무색하게 하는 견조한 수익성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특히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6조900억원에서 28조3800억원으로 9%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도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선전이 기대된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6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올렸다. KB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올려 175만원으로 제시했다. 노무라금융투자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65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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