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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에 태극기 벽화 생긴다
- 주민, 학생, 작가, 경찰관, 건축사 등 각계각층 530m구간 벽화그리기 참여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3일부터 지역 내 단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주민과 함께 단조롭고 밋밋했던 옹벽에 태극기 벽화를 만들어‘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벽화그리기 장소는 ▷봉은초등학교 옹벽 ▷논현초등학교 담장 ▷논현동 도로구조물 옹벽 ▷학동초등학교 옹벽 ▷언북중학교 옹벽 등 총 530m다.

구는 태극기의‘건곤감리 4괘’를 벽면에 길게 늘어뜨린 디자인을 통해 영원토록 빛나는 나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23일 봉은초등학교 옹벽(삼성동 79-2)의 200m 구간에 그려지는 태극기 벽화는 구 예산 투입 없이 벽화그리기를 진행하는데, 지역 내 종합광고 회사인 ㈜오리콤에서 벽화 시안 디자인부터 재료비, 벽화작업까지 모두 후원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속 임직원 100명이 참여해 그들의 재능을 모두 쏟아 부을 예정이다.

벽화그리기 참여는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재능기부를 원하는 단체나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디자인 재능기부, 재료기부, 그리기 작업까지 모든 형태의 참여가 가능하다.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02-3445-5152) 또는 강남구 건축과(02-3423-6147~9)로 문의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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