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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 5000만원”…이해인도 보이스피싱 당했다
[HOOC]보이스피싱은 연예인도 피해가지 않았다. 배우 이해인은 보이스피싱 사기로 5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해인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로 전세 보증금 5000만원을 날릴 상황에 처한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해인은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을 내가 당할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인터넷을 하다가 ‘금융감독원 개인정보유출 2차 피해 예방 등록 아내’ 창이 자꾸 떠서 클릭을 했다가 완벽한 속임수에 넘어가고 말았다”고 전했다.

이해인은 “나름대로 10년 동안 힘들게 모은 5000만원을 한 순간에 뺏기니 너무 억울하다”며 “이런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긴 글을 올린다. 오늘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이다. 제가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연기활동을 2005년부터 해오다가 작년 이맘때쯤 ‘감격시대’를 마지막으로 휴식기간이다. 짧지 않은 기간이다. 물론 거기에는 저의 부족함과 여러 가지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한 때는 연예인으로서 화려한 면을 꿈꾸며 절약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김포시에 월세 계약을 하고 오는 길이었다”고 근황을 전하며 자초지종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해인은 현재 성동경찰서에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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