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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가니카 JPC 준공…국내 No.1 클렌즈주스 달린다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국내 클렌즈주스 시장이 올가니카 저스트주스의 전용 생산 시설(JPC) 준공으로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를 맞았다. 주스 한잔도 깐깐하게 고르는 건강 식생활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주목받은 클렌즈주스는 최근 1~2년 사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올가니카는 클렌즈주스 1위 기업답게 아시아 최초 전용 생산 시설 준공이라는 카드를 내놨다. 클렌즈주스가 유행하면서 즉석 주스바(Bar)는 물론 다양한 생산업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가니카는 더욱 엄격하고 안전한 클렌즈주스를 선보여 시장점유율 및 브랜드파워 1위라는 독보적 위상을 확실히 한다는 전략이다. 

올가니카의 토털클렌즈.

▶클렌즈주스,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지난 2012년 올가니카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클렌즈주스는 인공첨가물, 설탕 등은 일절 넣지 않고 채소와 과일의 풍부한 영양을 지키기 위해 콜드프레스 방식으로 착즙하고 초고압 살균 방식을 거친 프리미엄 과채주스다.

일반적인 과일주스는 과일즙을 끓여 농축액을 만든 뒤 물, 가당, 향료를 첨가해 환원시켜 만드는 것인데 반해 웰빙 열풍을 타고 주목받은 착즙주스는 물 한방울 넣지않고 100% 원재료의 영양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가니카의 ‘저스트주스 클렌즈’는 금식과 함께 1~3일간 마시며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고 몸의 알칼리화를 돕는 프로그램인 토털클렌즈와 슈퍼클렌즈, 평소 식사나 간식 대용으로 1병씩 즐길 수 있는 싱글클렌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인기다. 최근 디톡스 열풍을 타고 내 몸을 깨끗하게 정화해주는 주스라는 개념이 자리잡은데다 다이어트식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경기도 파주시에 준공한 JPC는 대지면적 4869㎡에 총 2개동 규모로, 하루 5000병의 클렌즈주스를 착즙, 살균, 배송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자연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보존하는 최첨단 HPP(high pressure process) 방식으로 제품의 보존기한을 늘리는 초고압 살균공정 설비를 갖췄다. 더불어 국가위생관리체계인 해썹(HACCP) 인증까지 획득했다.

정형호 올가니카데이 대표는 “전용 생산 시설 완비라는 또 한 번의 혁신을 통해 기존 가열ㆍ첨가주스와의 차별화는 물론, 즉석 주스바와 비교해 위생과 품질 등 모든 면에서 확연한 격차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가니카, 클렌즈주스 No.1 자리 지킨다=올가니카의 음료사업부문인 올가니카데이는 올해 전년대비 300% 이상 신장한 6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클렌즈주스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JPC 준공과 더불어 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이다.

특히 JPC 준공은 30여 가지의 채소 및 과일을 직접 수작업으로 착즙할 정도로 많은 정성이 요구되는 클렌즈주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더 많은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저스트주스는 몸에 좋은 주스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카페 아티제 일부점포와 카페 피카에 싱글클렌즈 주스가 입점하는 등 유통 채널을 늘리고 있다. 또 올가니카는 올초 슈퍼푸드의 영양을 더하고 칼로리는 낮춘 새 토털클렌즈를 내놓는 등 맛과 영양 모두를 갖춘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더 좋은 식품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믿음 아래 설립된 올가니카는 친환경, 건강식, 자연식 식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내추럴푸드 기업이다. ‘시즌투시즌’을 대표 브랜드로 친환경 쌀과 잡곡 같은 홀푸드, 슈퍼푸드 등을 제공하는 식품사업부문 ㈜올가니카와 클렌즈주스와 친환경주스를 생산하는 음료사업부문의 ㈜올가니카데이로 구분돼 있다. 올가니카는 60년 전통의 미디어ㆍ라이프 기업 ㈜헤럴드 계열이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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