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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과일 맛’ 레드불, 업계 판도 바꾸나?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인 오스트리아의 레드불(Redbull)이 최근 출시한 열대과일 맛을 통해 업계의 판도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고 최근 외신이 보도했다.

시장 조사 기관인 민텔의 글로벌 푸드 앤 드링크 분석가인 알렉스 버켓에 따르면 “과거 에너지 드링크들이 제공했던 통일된 맛은 이제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다양한 제품들이 에너지 드링크 시장을 빠르게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Redbull U.K>

그는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소비자들이 술과 함께 에너지 드링크를 섞어 먹는 문화를 즐기게 되면서 에너지 드링크의 종류와 맛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레드불은 미국, 캐나다, 독일에 이어 최근 영국에서도 옐로우 버전의 ‘열대과일 맛’ 레드불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상큼하고 달콤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레드불로는 블루(블루베리), 실버(라임), 레드(크랜베리) 버전이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한 종류만 유통되고 있다.

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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