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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의 신부, 예식 앞두고 지방흡입 문의 늘어

본격적인 웨딩 시즌인 4월과 5월을 맞이하여 마음이 다급해진 예비 신부들의 팔 지방흡입, 복부 지방흡입 문의가 늘고 있다. 웨딩드레스를 입을 때 팔뚝과 뱃살이 유독 강조되기 때문에 가장 큰 고민거리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결혼 전 예비 신부들은 무조건 체중을 감량하는 것에만 치중하여 단순히 굶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갑자기 살이 빠질 경우 얼굴 살만 홀쭉해져 나이가 더 들어보일 수 있다.

때문에 급하게 살을 빼는 것은 좋지 않으며 최소한 2개월, 넉넉잡아 3개월 전부터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다이어트 중에도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이 부족하지 않도록 고루 신경을 써야 하며 하루 세끼 식사도 거르지 않도록 한다.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해결되지 않는 특정 부위는 지방흡입 수술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팔 부분과 겨드랑이 앞 볼록과 뒷 볼록 부분은 드레스를 입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이다. 이 부분의 살들은 체중이 빠진다고 하더라도 빼기 힘든 부분이므로 지방분해주사 시술 혹은 지방흡입 수술과 같은 의료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술의 경우 지방을 분해하는 HPL 지방분해주사나, 체외충격파, 고주파 시술 등 기기요법을 통해 원하는 부위의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 단 일부 주사 시술은 멍이 들 수 있으므로, 드레스 입기 2주 전까지 관리를 마치는 것이 좋다.

또 지방흡입술도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등살이나 팔뚝, 겨드랑이 부분은 드레스를 입을 때 가장 도드라져 보이는 부분으로서 지방흡입술을 통해 지방을 제거하면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지방흡입술은 멍과 붓기가 일정 기간 동반될 수 있으므로 1달 반에서 2달 정도의 여유를 두고 받도록 한다. 

서울, 대전, 부산에 지방흡입센터를 둔 365mc 이선호 이사장은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식사량을 심하게 줄인다면 원하는 부분의 살이 빠지기 보다는 얼굴과 가슴 등 정작 빼고 싶지 않은 부위의 살만 빠지게 된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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