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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찍고, 부산 찍고…지방 아파트 청약돌풍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지방 아파트의 청약 돌풍은 어디까지인가.

비수도권 아파트의 청약 열기가 국토 전역을 골고루 달구고 있다. 경북 구미, 경남 김해, 경남 양산, 경남 진주, 부산과 울산 및 광주광역시, 전남 화순 등 그야말로 지역을 가리지 않는 전국적 열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구미 문성파크자이는 청약결과 전체 90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2975명이 몰려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당해지역에서만 1만1585명이 몰려 평균 1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는 최고경쟁률인 35.33대 1이 나왔다.

역시 19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김해 센텀 큐시티는 1267가구 모집에 1만1553가구가 청약해 평균 9.11대 1을 기록했고, 같은 날 청약을 받은 양산신도시 우성 스마트시티뷰는 230가구 모집에 7174명이 청약해 평균 31대 1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양신신도시4차 동원로얄듀크는 416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9817명이 청약, 평균 23.59대 1을 기록했다.

1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울산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626가구 모집에 2만2314명이 신청해 35.61대 1을 기록했으며, 역대 울산지역 분양 단지 중 최다 청약자가 몰린 단지가 됐다.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 더퍼스트는 10일 청약접수 결과 전 타입 55.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고 11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부산 명지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은 청약 결과 665가구 모집에 5465명이 청약해 평균 8.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1순위 청약접수한 진주 평거 엘크루는 382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2380명이 몰리는 등 총 2911명이 지원해 평균 7.62대 1, 1순위 당해 6.2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4일 1순위 청약접수한 광주 광산구 광주 수완지구 수안채리치는 총 68가구 모집에 719명이 몰려 평균 10.57대 1을 기록했다. 5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전남 화순 산이고운 아파트 역시 최종 4.83대 1로 마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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