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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상록수영농, '폭발적 인구 증가' 충남 당진 일대 토지 분양

지난 2004년 이후 10년 연속 인구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 일대의 토지가 분양돼 눈길을 끈다.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당진에 거주 중인 내국인은 전년 대비 2844명(월평균 237명)이 늘어난 16만307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5018명이었다.

이렇게 당진은 외국인을 포함할 경우 인구가 17만명에 근접하는 등 충남도내 최고 수준의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당진시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0년 연속 50건 이상의 신규기업이 입주하는 등 경제규모 확대에 따른 경제활동인구 유입이 꼽힌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해 초 8.2%의 미분양률을 보였던 롯데캐슬과 현대엠코 아파트가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간 읍내동 푸르지오 2차 아파트와 대덕동 한성필하우스 기지시리 현대힐스테이트 등 3사 평균 분양률도 89%에 이르고 있다.

다음해 중반 준공 후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최소 1만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상록수영농조합은 이런 당진 일대 토지를 분양한다.

분양 토지는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위치했다. 38번 국도변에 인접한, 현대제철 맞은편 토지다.

교통환경이 우수해 서울에서 1시간(100km 이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현대상록수영농조합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 및 확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진행한다. 특히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매매 상담을 통해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

토지 분양 가격은 3.3㎡당 24만원부터다. 매각된 토지는 향후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위치했다.

분양문의: 1577-8663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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