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부터 행동, 표정 하나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합니다. 아이에게 가짜 수염을 다는 것은 기본, 뒷모습에 살짝 보이는 엉덩이까지 똑같습니다. 비행사 아버지와 같은 옷을 입거나 악기를 함꼐 연주하기도 하죠. 누가 같은 피 아니랄까봐 자는 모습까지 판박이입니다.
2세를 준비하는 예비아빠거나 아이를 둔 초보아빠라면 한 번쯤 유사한 사진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훗날 자녀가 성장한 뒤에 사진을 본다면 아버지와의 특별한 추억을 돌이켜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엄마가 본다면 배가 아플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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