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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주식 액면분할 안건 승인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백정기)과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사진>)은 20일 정기주주총회를 가지고 주식 액면분할,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 상정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날 서울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 강당에서 열린 주총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결의한대로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와 우선주를 500원으로 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가 기존 584만5849주에서 5845만8490주로 늘어난다. 종류주는 105만5783주에서 1055만7830주로 증가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가 기존 797만9098주에서 7979만980주로, 종류주가 91만1097주에서 911만970주로 각각 늘어난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서경배 회장, 심상배 사장, 배동현 부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박동원 전 주파라과이 대사가 새로 선임됐으며, 바른경영연구소 이언오 소장, 명지대 공과대학 남궁은 교수는 재선임됐다.

박 전 대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은 남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서경배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로는 이우영 전 태평양제약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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