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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두관 “홍준표, 자기 꿈 위해 ‘나 좀 봐주소’ 마케팅” 비판
[헤럴드경제]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다른 도에 비해서 경남이 굉장히 재정 지표가 좋다. 그리고 지금 각 시도에서 다 실시를 하고 있지만 재정이 넉넉해서 이렇게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데는 한 군데도 없다. 여러 가지 예산 중에서 이렇게 어려운 서민 자녀들의 무상급식을 해결하기 위해서 의무교육의 차원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홍준표 지사께서도 뭐 점심을 못 먹고 수돗물로 끼니를 때웠다고 자서전에 나와 있고 굉장히 소외계층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자기가 정치를 하는 것처럼 그렇게 자서전에 나와 있던데. 자기 자서전에 나와 있는 것하고 자기가 경남도지사로 도정하는 것하고 너무 상반되어서 보통 상식으로는 이해하기가 힘다”며 “경남도라는 곳이 중앙에서 보면 지방인데. 아마 이분이 나름대로 큰 꿈이 계신지 나 좀 봐주소 이렇게 마케팅을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노이즈마케팅은 성공했는지 모르겠지만 참 차가운 도지사, 서민자녀들에게는 냉혹한 도지사로서 집권여당 도지사로서 뭐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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