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삼성증권, ‘LG생활건강 목표주가 상향’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0일 LG생활건강 대해 목표주가를 74만6천원으로 기존보다 5.8% 상향했다고 밝혔다.

박은경 연구원은 “최근 세계 생활용품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에 따른 해당 업종의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평균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세계 생활용품 업체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7.5배로 집계됐다. 다만, 최근 급등한 이 회사 주가가 추가로 오를 여력은 제한돼 있으며, 주가가 본격적으로 재평가되려면 면세점 및 현지 판매 등 해외시장의 성장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그는 평가했다.

최근 주가 상승 요인은 중국 춘제(春節·설) 연휴 특수에 따른 면세점 중심의 1분기 실적 기대감과 미국 P&G가 매각하는 화장품 브랜드의 인수·합병(M&A) 가능성이라고 그는 언급했다.

/par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