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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리모델링協, 노후 복지관 안전진단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한국리모델링협동조합과 함께 노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일선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문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안전점검은 ㈜아이앤씨 건축사사무소 등 13개 건축ㆍ구조 관련 회원사가 모여 설립한 리모델링협동조합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와 리모델링협동조합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맺는다.

서울시와 리모델링협동조합은 다음달부터 건축된지 20년 이상 된 종합사회복지관 65곳 중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안전점검을 받지 못한 30여곳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새로운 안전점검 메뉴얼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점검 요령을 각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자체적으로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김창록 리모델링협동조합 대표는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시민의 복지를 책임지는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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