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씨드는 ‘마지막 슈퍼푸드’라고 불릴만큼 건강 효능이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아사이베리, 콤부차 등 매년 2~3개의 새로운 슈퍼푸드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 슈퍼푸드의 종착지가 치아시드라는 설명이다.
치아씨드는 블루베리보다 항산화 성분이 많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주는 오메가-3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 칼슘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도 함유돼 있다.
최근에는 치아씨드의 다이어트 효능이 전해지면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할뿐 아니라 물에 닿으면 수분을 흡수, 10배가량 부풀어 올라 쉽게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칼로리, 배고픔 걱정없이 다이어트 식이가 가능하다. 또한 무향, 무취, 무맛이어서 다양한 음식에 활용해 먹을 수 있다.
과거 일본의 한 건강정보 프로그램에서는 치아시드를 5일간 섭취한 체험자의 체중이 5㎏, 체지방이 3% 감소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얼마전 세계적 톱모델의 한 마디로 국내 치아씨드의 열풍이 확산되기도 했다.
탑 모델 미란다 커는 한 잡지 인터뷰에서 본인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치아시드 오일과 치아 시드를 쉐이크에 넣어먹는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치아씨드는 이제 소량으로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친환경 홀푸드 전문기업 올가니카는 귀리와 볶은레드퀴노아, 렌틸콩, 블랙빈, 아마란스, 통렌틸콩, 병아리콩 등 슈퍼푸드 7종에 대해 이마트 세종점과 김포한강점에서 즉석에서 그람(g) 단위로 소량으로 구매하는 즉석매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상 즉석매대는 국내 곡류들에 한정돼 운영돼 오고 있지만, 최근 슈퍼푸드 열풍이 불면서 슈퍼푸드 전용 즉석매대가 설치됐다.
슈퍼푸드 전용매대는 추후 이마트 타 지점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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