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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구경북본부, “경산 무학지구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산 무학지구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세요!”

한국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무학지구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키로 하고 이번달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 신청(1인 1편)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도민 및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일원에 건설 중인 택지개발사업지구를 상징하는 고유 명칭 제정을 통해 친환경적 주거단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LH 홈페이지(www.lh.or.kr)의 알림·홍보/공모안내란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한 다음 LH경산무학사업단 앞으로 보내면 된다.

제출은 우편, 방문, E-mail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LH 경산무학사업단(053-850-2311)]

LH 대구경북본부는 사전심사, 시민반응도조사, 전문가심사 등의 복합적 심사절차와 한국성, 대중성, 확장성 등의 엄정한 심사기준을 적용한다. 이어 시민반응도조사 및 전문가 심사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한다.


경산무학PM사업단장은 “그 동안 경산무학지구가 사업지구 북측에 무학산이 위치하고 있어 ‘경산무학지구’로 명명해 왔으나, 지역주민 및 민간건설사 등에 대한 사업 인지도가 미흡하며, 심지어 ‘무학’이라는 지명의 생소로 지명 인지도가 상당히 결여되어 향후 교육, 전통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자족도시의 정체성을 찾고 타도시와의 차별성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유 명칭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무학지구는 인구 1만2000여명 거주 및 5000세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개발계획 승인을 득했다. 오는 2017년 대지조성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9년 12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가고 있다. 현재 보상착수를 위한 기본조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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