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19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TV 가입자가 호조세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성진 연구원은 “TV부문 가입자 순증은 1월 8.0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데 이어, 2월에도 6.0만명 순증하는 호조세가 지속중”이라며 “TV가입자의 기반이 되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역시 1월 3.7만명 순증에 이어, 2월 2.5만명 순증세를 기록하는 등 가입자 증가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래수익 창출의 기반이 되는 TV부문의 빠른 성장세에 주목한다”며 “가입자 성장은 단기적으로는 비용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수익성 창출의 원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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