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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동주민센터서 원어민 외국어 강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4월부터 노량진2동 등 주민센터 5곳에서 ‘원어민 외국어 강좌’를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구가 이번에 원어민 외국어 강좌를 개설하는 동 주민센터는 모두 5곳,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원어민 강사에게 배울 수 있다.

노량진2동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사당5동은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각각 영어 강좌를 개설한다. 신대방1동은 월요일, 신대방2동은 금요일에 일본어 강좌가 열린다. 사당3동에서는 금요일마다 중국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3개월 과정에 수업료는 3만원이다(단, 사당5동 강좌는 5만 5000원, 신대방2동 2만5000원)

강의는 대상자와 어학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회화수업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어민 강사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경영학 석사 학위자, 중학교 방과 후 수업 강사 등이 맡는다.

수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홍순천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가정에서 과도한 사교육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에는 저렴하면서도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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