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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경제의 신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위독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싱가포르의 초대 총리인 리콴유 전 총리가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총리실은 심한 폐렴으로 입원 중인 리 전 싱가포르 총리가 위독하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총리실은 “리 전 총리가 위독한 상태로 집중 치료실에 머물고 있다”며 “상태가 더 악화됐다”고 전했다.


총리실은 전날에도 성명을 내고 “리 전 총리의 상태가 감염으로 악화돼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주치의들이 면밀히 상태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 리 전 총리는 심한 폐렴으로 싱가포르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싱가포르를 경제적으로 번영시켰을 뿐 아니라 정치, 사회 안정의 기틀을 세운 리 전 총리는 ‘국부’로 통하며, 싱가포르가 영국 식민지였던 자치령으로 승격된 1959년부터 1990년까지 총리를 지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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