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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 한-미 셰일가스 기술교류 장 마련해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한-미 셰일가스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셰일가스 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미국 샌디아연구소(미국에너지부 산하)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센터 서관에서 ‘2015 한-미 셰일가스 기술교류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미 셰일가스 협력관계 구축의 출발점이 됐던 한-미 에너지 공동성명(2013년5월)의 후속조치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포스코의 후원하에 한국가스공사와 샌디아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였다.


이날 셰일가스 관련해 8편의 주제가 소개됐다.

샌디아연구소의 이무열박사, Thomas Dewers 박사, Peter Kobos 박사 등이 지구과학 연구분야, 수압파쇄와 멀티 스케일 셰일 특성화 등에 관해서 발표했다. 이어 네바다 김광진 교수가 셰일가스 회수증진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가스공사 신창훈 박사가 가스공사의 셰일가스 개발사업과 셰일가스 국책연구과제의 추진현황에 대해, 포스코 이종섭 상무가 셰일가스 산업에 사용되는 기자재용 강재 및 강관 개발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행사 말미에는 셰일가스 기술개발 및 협력방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가 이어졌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국장은 “정부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셰일가스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스스로의 역량 제고에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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