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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건설회사, 블록 쌓듯 19일 만에 57층 건물 뚝딱 지어
[헤럴드경제=인터내셔널섹션]중국의 한 건설회사가 57층 건물의 첫삽을 푼지 19일 만에 완공했다고 18일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보도해 이목이 집중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원대가건(遠大可建)이라는 건설회사는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 57층 고층빌딩을 19일 만에 완공했다. 이 빌딩은 오피스, 주택 겸용 주상복합 건물이다. 공사한지 19일만에 지어졌지만 눈, 비가 와서 공사를 쉰날을 빼면 실제로는 12만에 건물을 올린 것이라고 중국신문사는 보도했다.

철골구조의 이 건물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건축재료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1200명이 주야로 작업을 했다고 건설회사는 밝혔다.

건설회사측은 짧은 건축기간에도 불구하고 이 건물이 규모 9의 강진에도 견딜수 있게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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