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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스테이크 맛집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 오픈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미국 뉴욕의 스테이크 전문점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가 18일 서울 청담동에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에서 40여년간 헤드 웨이터로 근무했던 울프강 즈위너(Wolfgang Zwiener)가 설립한 곳으로, 뉴욕의 4개 지점을 비롯해 비버리 힐즈, 마이애미, 하와이, 뉴저지, 도쿄 등에 지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담점은 세계에서 11번째, 아시아에서는 두번째 지점이다.

청담점은 복층에 250평 규모로, 1층은 테이블과 바(Bar), 통합 가능한 2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200명 가량 수용 가능하다. 2층은 6인부터 20인까지 수용 가능한 총 5개의 프라이빗 룸이 있다.


청담점은 미국 소고기 중 3%만이 해당하는 USDA 프라임 블랙 앵거스 품종의 소고기를 공급하는 업체 ‘마스터 퍼베이어(Master Purveyors)’ 사로부터 직접 소고기를 공급받아, 뉴욕 현지와 동일한 조건으로 특수 제작된 숙성실에서 28일간 숙성을 거친 후 고객에게 제공된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와 모듬 씨푸드 플래터, 울프강 샐러드, 두툼한 시즐링 베이컨 등이 판매된다.

오픈 행사 차 방한한 피터 즈위너(Peter Zwiener)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사장은 “청담점 오픈으로 더욱 많은 한국 고객들이 뉴욕 최고의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미국의 각 지점과 같이,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도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미국의 정ㆍ재계 인사들과 할리우드 스타들의 방문으로도 유명하며 세계적인 레스토랑 정보 제공 업체인 자갓(Zagat)에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하우스’ 부문에도 등재된 바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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