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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창의ㆍ인성융합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이 융합된 체험 위주의 교육인 ‘창의ㆍ인성 융합교육(H-STEAM)’을 시범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H-STEAM은 인성(Human)을 기초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 등 전문가들이 교과목을 융합, 접목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중구는 관내 신당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주1회 12주간 정규수업으로 H-STEAM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령 학생들은 ‘나의 특징 작성’이라는 인성교육과 ‘4D스티커 활용 나의 모습 표현’이라는 지식학습을 통해 자기이해의 기회를 갖는다.

또 ‘학교폭력 동영상’을 시청하고 ‘DNA 입체모형 울타리만들기’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역할을 체험한다. 12주간 나-우리-공동체 순으로 사고와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친구들과 교류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다”면서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 학습을 통해 인성과 지식을 배우고 행복한 학생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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