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17일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양천행복나눔가게 ‘나누리’ 판매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양천구는 공간확보 및 인테리어 제반사항, 지원단 선정 및 운영 등의 업무 추진과 서울산업진흥원은 매장오픈 매뉴얼 컨설팅, 매장운영 노하우 컨설팅 등의 업무를 진행 할 계획이다. 


판매장은 양천구민 체육센터에 설치된다. 또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등 분야별 기업 대표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9개 기업(중소기업 1개소, 사회적기업7개소, 장애인기업 2개소)의 생산품이 전시ㆍ판매될 예정이다. 운영은 유통 및 판매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양천구 행복나눔지원단’을 통해 위탁 운영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산업진흥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비전 있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배려기업들의 성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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