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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서포터즈가 해결한다
-서울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운영학교간 서포터즈 협약식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후 서소문청사에서 서울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6개 센터)와 서포터즈 운영 학교간의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학교간의 인터넷ㆍ스마트폰과 관련된 사업, 교육, 치유,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 청소년의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다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의 자발적인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학교간 서포터즈 협약식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에서는 지난해 120명의 청소년서포터즈를 위촉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건전한 사용을 위해 서포터즈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180명의 청소년 서포터즈를 3월~4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청소년 서포터즈는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다 사용 예방교육, 건전한 사용습관 기르기 등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 서포터즈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들 청소년 서포터즈 단원들은 각자의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의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 한 시간 스마트폰을 끄는 ‘1-1-1 운동’ 실천 및 교문 앞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란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터넷ㆍ스마트폰 과다사용 문제를 고민해 보고 예방활동에 참여해 청소년들 사이에 건전한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007년부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광진, 보라매, 명지, 창동, 강북, 강서 등 총 6개소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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