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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과 세번째 이야기’…이재정경기교육감 세번째 일일교사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이재정 경기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

이 교육감은 17일 용인 용천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과 세 번째 ‘우리들의 이야기’ 수업을 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6교시수업에 32명의 학생과 악수와 하이파이브로 인사하며 반가움을 나눴다.

그는 ㄷ자 모둠으로 앉은 학생들에게 “서로 마주보는 것보다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업을 시작했다. 


이 교육감은 본격적인 수업에서 “공부란 한자 공(工) -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진리, 부(夫) - 하늘과 땅을 꿰뚫는 사람”이라는 뜻을 풀이하며 “공부는 더 높이, 더 넓게, 더 깊이, 바라보는 것이며 이를 위해 고전을 많이 읽고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동설, 전기, 거중기, 스마트폰으로 발전한 지식의 변천에 대해 설명하면서 “고정관념을 깨야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상은 놀라울 정도로 변하고 있기에 변화 속에서 자신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면서 성장시키는 것이 공부”라고 마무리했다.

이 교육감은’ ‘꿈의 학교 이재정’ 페이스북을 통해 만남을 이어 가자”고 며 아쉬움을 뒤로 했다.

수업을 마친 이교육감은 직접 준비해온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으며 오늘의 만남을 추억으로 남겼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의 네 번째 수업은 25일 의정부 천보중학교에서 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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