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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력 있는 우수조달물품, 해외시장을 향해 달린다···조달청, 2015 코리아나라장터 엑스포 팡파르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조달청이 지정한 우수조달물품과, 첨단 ICT융합제품, 신기술제품, 전통문화상품 등이 한자리에서 전시되고,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조달청은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경환 부총리,정갑윤 국회부의장, 정희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상규 조달청장, 존프라세티오(John A. PRASETIO) 인도네시아 주한대사 등 3개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생산한 기술우수제품, SW산업분야 신기술 제품, 녹색제품·안전제품 등이 전시되고,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를 갖는 등 우리기업의 국내ㆍ외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무형문화재, 명장이 만든 고품격 이미지의 전통문화상품도 함께 전시해 우리의 기술수준과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EXPO는 ▷기술우수제품관, ▷전통문화상품관, ▷해외시장진출관, ▷새싹기업관, ▷안전제품관, ▷정부조달관등 6개의 특화된 전시장을 운영하게 되는 데, 기술력 있는 첨단 융합제품의 판로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국내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견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특히 ‘해외조달 전문가 설명회’, ‘구매상담회‘ 등 조달업체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70여 공공기관의 설계 및 구매 담당자가 직접 참여, 조달업체와 1:1매칭 구매상담회를 확대해 운영한다. 구매상담회를 통해 수요기관에게는 관심품목의 업체, 가격, 품질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조달정보를 제공하고, 조달기업에게는 수요기관의 관심품목 등 특화된 구매정보를 제공, 실질적 판로지원과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상규 조달청장은 “올해 전시회는 ICT융합산업, 녹색제품산업, 안전제품산업, 새싹기업 지원 등 신기술제품 구매확대를 통한 창조경제의 실현과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나라장터 엑스포가 기술개발 제품이 국내 공공시장을 발판으로 세계로 진출하고,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공공구매 ‘국제정부조달 박람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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