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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 ‘2015 대학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선정돼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한의대학교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지난 16일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15 대학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학글로벌 현장학습프로그램은 전국 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75여명을 선발했다.

대구한의대는 호주와 중국에 재학생 4명이 선발돼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됐다.

대구한의대는 대학글로벌 현장학습프로그램이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경력 및 진로 설계를 돕고 이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전공과 연계한 글로벌 인턴십 체험과 함께 언어능력과 전공실무능력을 동시에 배양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한의대는 호주 현지기업에 권한나 학생(제약공학과 4학년), 중국 상해 현지기업 및 공공기관에 김도엽 학생(중국어과 4학년), 이동욱 학생(중국어과 4학년), 이원준 학생(관광레저학과 4학년)을 파견한다.

이어 참가 학생들에게 왕복항공료, 어학교육비, 직무교육비, 체제비 등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총 16주 동안 어학연수, 직무교육, 현지 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호주 시드니 내 건강기능식품회사인 Rainbow and Nature Pty. Ltd.에 파견되는 권한나 학생은 “대학에서 큰 장학 혜택과 함께 해외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드린다”며 “호주에서 전공 공부와 어학능력을 향상시켜 꼭 해외 취업에 성공해 후배들의 롤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귀남 국제교육교류센터장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호주, 중국 현지에서의 실무체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스스로의 진로설계와 해외취업의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국제교육교류센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해외산업체에서 현장실무 기회 제공 및 어학교육 강화, 해외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의 내실화, 현장학습 후 취업 연계 멘토링 제도를 활성화해 해외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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