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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엑스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개최한다!!”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가 다음달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 엑스코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다음달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모두 26개국, 300개사가 참여한다. 대구 엑스코는 비즈니스 컨퍼런스에는 2000여명, 전시회 등 전체 2만5000여명이 전시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 3번째 규모로 대한민국 대표 신재생에너지 행사로 성장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4개 주요 협회가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전시회라는 것이 대구 엑스코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태양광분야와 함께 풍력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 등 수소산업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참가하고, 이들 분야에서 미국 독일 중국 일본 중동 우즈베키스탄 북경자동차그룹 등 세계적인 빅바이어가 찾아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을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산업중심이던 신재생에너지가 생활속으로 들어오는 모습도 소개된다. 


햇살에너지 농사(경북도),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태양광 대여사업(태양광산업협회), 태양광을 이용한 휴대폰 충전기기 등 일상생활 속의 기술과 사업도 홍보의 장이 펼쳐진다.

대구 엑스코는 신재생에너지의 일상 보급 활성화와 시장의 창조경제 방향에 맞추어 Start-up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Start up GEE(Green Energy Expo) Market이 국내 처음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대표적이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놀라디자인이 다이어리와 노트에 부착하여 2시간 반만에 아이폰 6를 완전충전시킬 수 있는 클립형 충전기도 선보인다.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회의로 자리 잡은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수력, 석탄가스화, 자원지도, 태양열발전, 기후변화, 공공정책 등 9개 분야 30여 세션에서 일본, 독일, 중국, 덴마크 등 국내외 총 100여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신기술과 시장 현황을 소개한다. 


특히, 에너지 관련 4대 기관(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원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리더스 포럼을 개최해 신재생 에너지 육성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진다.

박종만 대구 엑스코 사장은 “세계 신재생에너지업계가 아시아와 미주의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재도약을 할 기회가 이번 전시회에서 펼쳐진다”며 “생활 속으로 들어온 신재생에너지의 세계를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컨퍼런스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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