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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규 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솔루션본부 상무 “한국투자ELS솔루션펀드, 저금리 시대 장기 분할투자 최적의 상품”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출시 6개월을 맞는 ‘한국투자ELS솔루션펀드’는 저금리 시대 안정적 투자 상품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투자ELS솔루션펀드를 운용하는 김병규 한국투자신탁운용 투자솔루션본부 상무는 16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ELS를 펀드로 간접투자 하는 상품인 만큼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 상품”이라며 “무엇보다 안정적 수익추구는 물론 유동성과 위험관리에 역점을 둔 상품이기 때문에 ELS투자가 어렵고 복잡해 망설이던 투자자들도 전문가가 선별한 양질의 ELS를 펀드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투자ELS솔루션펀드’는 상품 개발부터 운용기간동안 안정적인 장기투자 목적을 지향하고 있다. 이 펀드는 만기가 각기 다른 20개의 ELS에 골고루 분산 투자하면서도 ELS 투자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ELS솔루션펀드는 한국(KOSPI200)과 중국(HSCEI), 유럽(EUROSTOXX50)지수를 조합한 ELS 중 20개를 선별해 스왑으로 운용한다. 중국-유럽 조합에 10개, 한국-중국과 한국-유럽 조합에 각각 5개씩 투자한다. 즉, 상환조건이 맞으면 약속된 수익을 주는 것은 기존 ELS와 같지만, 추가납입이 가능하고 중도환매가 비교적 수월한 장점이 있다.

김 상무는 “언펀디드 스왑(자산소유형 수익교환 계약)의 구조를 가진 ELS솔루션펀드는 ELS의 단점과 행여 생길 수 있는 발행 증권사의 신용 리스크를 극복한 상품”이라며 “펀드 특성상 확정 수익을 약속할 순 없지만 연 5~6%의 안정적 수익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언펀디드 스왑은 거래 상대방(증권사)이 파산하거나 지급불능 조건이 되더라도 고객이 펀드에 납입한 자산이 거래상대 증권사에 전달되지 않고 펀드에 남아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발행사 리스크를 사전에 축소할 수 있다.

그는 “언펀디드 스왑 구조 때문에 고객들의 환매 요구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성 뿐만 아니라 수익률도 탁월하다. ELS솔루션펀드는 지난해 9월 설정이후 5.93%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의 출렁임 속에서도 운용 목표 수준인 5~6%를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병규 상무는 “ELS솔루션펀드는 안정적인 자금관리를 희망하는 자산가나 안정된 노후설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며 “ELS펀드가 안정적 수익추구 장기투자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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