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월드프렌즈(WFK) 영월교육원이 문을 열었다. 정식 개원은 5월로 예정돼 있지만 코이카 해외봉사단 100기가 16일 오후 처음으로 이곳에서 입교식을 열고 교육훈련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업무가 시작됐다. 이들은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33일 동안 봉사활동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받고 12개 개발도상국으로 뿔뿔이 흩어져 2년 동안 봉사를 할 예정이다. 100기 단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