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져 밤에 제주와 전남해안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오르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차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7.1도, 인천 8.3도, 수원 4.5도, 춘천 0.6도, 강릉 13.6도, 청주 4.9도, 대전 4.4도, 전주 4.9도, 광주 6.4도, 대구 5.5도, 부산 10.2도, 제주 1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18도, 제주 1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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